길종성 (사)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 회장
길종성 (사)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 회장

 (사)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 길종성 회장이 국민의 힘 위성정당인 국민의 미래 국회의원 비례대표 후보를 신청한 사실이 12일 확인됐다.

 국민의 미래는 지난 10일 비례대표 국회의원 공천신청자 530명 중 33명을 부적격자로 컷오프 한데 이어 12일부터 14일까지 면접을 통해 40여 명을 비례 순번을 결정 할 예정이다.

 길종성 회장은 2002년 창립한 (사)영토 지킴이 독도사랑회 대표를 맡고 있는 대한민국 독도지킴이다.

 일본의 독도영토 침탈이 노골화하고 있고, 독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사가 높아 지고 있어 대한민국 최고의 독도단체로 평가받는 길종성 독도사랑회 회장의 국회 입성 여부가 국민적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독도사랑회를 창립한 길종성 회장은 독도활동가로 22년째 활동하고 있다. 2004년 건국 최초 울릉도~독도수영 종단에 성공했으며 2005년에는 울릉도 도동항 해변공원에 가수 정광태의  '독도는 우리 땅' 노래비를 건립했다.

 또 전국 최초 상설전시관인 독도홍보관을 2010년 개관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독도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이런 공적을 평가받아 대한민국독도연대회의 의장, 독도홍보관 관장과 울릉군 명예군민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국내외에서 독도 관련 활동을 하고 있는 각 단체들은  "대한민국 최고의 독도 활동가가 국회에 들어가면 할 역할이 적잖을 것"이라며 국민의힘 비례대표 선정에 큰 기대감을 표시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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