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저소득층과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안정과 생계도모를 위해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68명을 최종 선발하고 11일부터 35개 사업장에 배치했다.

이들은 오는 6월 7일까지 약 3개월간 분리 및 수거사업, 사회복지 향상사업 등에 25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마을가꾸기 및 지역유휴공간 시설활용사업, 관광자원 활용사업 등에 43명이 근무하게 된다.

송인광 일자리경제과장은 “일자리를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분들의 생계안정과 사회참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지도 관리를 통해 안전한 일자리를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동시는 이들 근로자의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 및 건강관리를 위해 참여자와 감독공무원을 대상으로 11일 청소년수련관에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강사를 초빙해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피현진 기자 phj@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