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센터 우수사례로 크래프트랩이 발표하고 있다./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경북센터 우수사례로 크래프트랩이 발표하고 있다./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 일원에서 열린 2023년 대경·동남권 창조경제혁신센터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사업 연합 네트워킹 ‘Meet-up Talk! Talk!’을 개최했다.

연합 네트워킹 행사는 2023년 예비·초기 창업패키지 기업 및 졸업기업과 우수한 선배기업, 투자사, 유관기관이 참석해 창업관련 인사이트 공유와 네트워킹, 다양한 후속 연계를 위해 마련됐다.

경북센터는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기업 중 7개사가 행사에 참가해 후속 연계 및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참가한 7개사는 태한엠테크㈜(대표 김상일), 와이비테크(대표 이유발), 주식회사 엔티올(대표 김혜경), 크래프트랩(대표 서진영), 베프컴퍼니(대표 오소영), 세이프브레스(대표 박혜영), 스마트밸리(대표 황보람) 등이다.

센터 간 프로그램 운영결과 공유를 통해 사업회고 및 벤치마킹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센터별 대표 우수기업 성과 공유를 통해 참가한 기업들의 동기부여를 제공했다.
특히, 사전 질문을 바탕으로 한 선배기업과 투자자의 토크콘서트가 큰 호응을 얻었다. 

경북센터 우수 성과 사례로 발표한 크래프트랩은 인공지능 기반의 디자인 템플릿과 디자인 커머스를 통합한 솔루션프롬프트타운 아이템으로 예비창업패키지의 프라이빗 IR을 통해 기술성을 인정받아 2024년 TIPS 프로그램도 준비중에 있다.

프롬프트 타운은 사용자가 디자인 콘셉트의 명령어(프롬프트)를 입력하기만 하면 다양한 디자인 제품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디자인 결과물이 필요한 일반인과 래퍼런스가 필요한 디자이너에게 시안을 즉각 제공함으로써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목받고 있다.

이문락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은 창업의 첫 걸음에 필요한 등용문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며 “참여 기업의 사업이 더욱 빠르게 도약할 수 있도록 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