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의료·미래모빌리티 등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은 6일 ‘2024년도 투자유치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ICT·로봇, 의료·바이오, 미래모빌리티 등 3대 핵심전략산업을 중심으로 2024년도 국내외 투자유치 목표액을 1조 5천억 원으로 설정했다.

경자청은 올해 강력한 인프라와 유리한 정책환경을 활용해 국내외 투자자들을 유치할 계획이다. 올해의 투자유치 기본방향은 △3대 핵심전략산업 축 △수도권 등 역외기업과 유턴기업 중점 유치 및 대규모 산업전시회 연계, 코트라 등 투자전문기관 연계, 국내외 타깃기업 초청, 벤처캐피탈 연계 등 △전략적 맞춤형 투자유치 전략을 추진한다.

김병삼 청장은 “지난해에는 도전적인 글로벌 환경 속에서도 대구경북 지역이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하며 놀라운 성과를 이룩했다”면서 “올해에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혁신성장 생태계를 구축하고, 대구경북 지역사회와 투자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병욱기자 eric400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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