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이 재활용 폐기물 선별공정 자동화를 위한 AI 로봇 3대의 설치를 완료했다.

설치된 로봇은 지난 5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주관 ‘서비스로봇 활용 실증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후 8개월간의 연구로 개발됐다. 

청도군 생활자원 회수시설에서 재활용품을 분류하던 방식이 사람의 손에서 AI 로봇으로 선별로 바뀌며 생활폐기물 중 선별되지 못한 재활용품이 매립 또는 소각 처리를 줄이고 3D 업종으로 말미암은 인력난 해결도 기대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전국에서 최초로 설치된 재활용품 선별 AI 로봇으로 재활용품의 품질개선과 생산량이 확대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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