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식료품·난방유 등 전달

[문경] 문경우체국(국장 강명숙)은 지난 15일, 18일 양일간 천주교 점촌성당 및 한국농아인협회 경상북도협회 문경시지회와 협력해 지역 어려운 어르신들을 찾아가 물품전달식을 했다. <사진>

문경우체국 우정봉사단(회장 임수길) 회원들과 직원들은 지난 15일 천주교 점촌성당과 협력해 장애로 고생하고 계시는 어르신들께 이불, 식료품, 난방유를 전달했다. 또한 산북면에 위치한 요한에 집(장애인 시설)에 방문해 쌀, 라면 등 식료품을 전달했다.

이어 18일에는 한국농아인협회 경북도협회 문경시지회와 장애를 겪고 있는 어르신들께 반찬, 과일 등 식료품을 전달하고 또한, 정기적으로 밑반찬을 전달할 예정이다.

문경우체국은 매년 지역 유관 단체와 협력해 어려운 이웃에게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으며, 2021년과 2022년에는 도시재생센터의 추천을 받아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조부모가정자녀에게 식료품,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따뜻한 손길을 내밀며 지역주민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사랑의 전령사 역할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 /강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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