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창업지원단 DGU IR CONTEST 단체 기념사진
대구대 창업지원단 DGU IR CONTEST 단체 기념사진

대구대 창업지원단이 6일 창업 기업 지원을 위한 ‘DGU(Daegu Gyungbuk University) IR CONTEST’를 개최했다.

대구대 창업지원단은 한국예탁결제원 대구지원과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알배기협동조합, 대구경북창업보육협의회와 함께 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대구·경북지역의 예비창업자와 창업 3년 이내 기업, 경북 관광기반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및 초기 창업자의 IR(기업설명) 역량 강화를 위한 대회였다.

대회에는 총 75명의 참가자 중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15개 기업(예비창업자 트랙 5명, 초기 창업자 트랙 5개사, 경북 기반 관광 트랙 5명)이 본선 대회에 참가했다. 

참가 기업들은 1박 2일간의 IR 역량 강화 캠프를 통해 모의 IR 피칭 교육, 밀착 멘토링 등의 심화 교육과정을 받고 본선 대회에서 IR 역량을 겨뤘다.

전문투자자 및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기술성, 시장성, 사업성 등을 평가해 순위를 가렸다.

초기 창업자 트랙에서 ㈜파이어크루가 대상으로 1천500만 원의 상금을 받는 등 대구대는 수상 기업에 총 3천95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박순진 대구대 총장은 “대구‧경북 유일의 창업중심대학으로서 지역 창업 기업들의 투자 유치 역량을 높이고 성장을 지속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