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여성정책개발원, 김현숙 장관 초청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의 ‘2023년 양성평등 경북 알리오 토크(Talk) 콘서트 및 성과보고회’ 기념촬영 모습.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제공
경북지역 양성평등 문화 정착에 앞장서 온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하금숙)은 최근 경북여성정책개발원 동행관 1층 다목적홀에서 ‘2023년 양성평등 경북 알리오 토크(Talk) 콘서트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북성별영향평가센터의 2023년 지역 양성평등 조성사업의 성과보고를 시작으로‘지방시대, 양성평등 이야기 꽃 피우며’ 주제로 양성평등 경북 알리오 토크 콘서트 및 그룹 토론회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과 지역 양성평등 환경 조성사업 참여자, 대학 교수, 관련 전문가, 청년, 도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여성가족부 지정 경북성별영향평가센터는 지난 2019년부터 경북도 22개 시·군의 양성평등 정책 수립을 위한 도민 대상의 양성평등 교육 및 의식·문화 확산을 위한 5개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양성평등 경북 알리오단’은 양성평등 이슈에 대한 토론회와 토크콘서트, 캠페인 활동으로 도민들의 정책 참여 기회 확대와 세대 간 양성평등 문화 공감 소통 및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양성평등 도민 모니터링단’은 도민주도형 성인지 관점의 모니터링 활동으로 도민의 양성평등 역량 강화 및 모니터링 결과 환류를 통한 양성평등한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보육·(예비)유치원 교사를 위한 젠더스쿨’은 경북도내 보육·(예비)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양성평등 교육을 지원해 유·아동기의 성역할 고정관념 해소 및 도민 양성평등 의식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양성평등 강사단 별반(차별반대)’사업은 지역기반 양성평등 전문 활동가 및 강사 양성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인재 발굴 및 양성평등 활동가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청년 공감대 사업(靑기부여 프로젝트)’은 지역 청년들의 정책 참여 기회 확대 및 양성평등으로 청년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박은미 경북성별영향평가센터장의 2023년 지역 양성평등 환경 조성사업의 성과보고에 이어서 진행된 토크콘서트는 ‘지방시대, 양성평등 이야기 꽃 피우며’라는 주제 아래 5개 사업별 다양한 경험을 발표하고 공감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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