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대구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세계 3대 체조 고난도 공연 기대

덴마트 국립체조단 공연 모습. /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세계 3대 체조로 알려진 덴마크 국립체조단의 내한 공연이 오는 16일 오후 7시30분 대구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개최된다.

(재)행복북구문화재단 주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THE SHOW KATA(더 카타 쇼)’라는 타이틀로 펼쳐진다.

덴마크 체조는 독일, 스웨덴 체조와 함께 세계 3대 체조로 손꼽히며, 리드미컬한 운동기법을 도입해 기본체조의 개념을 혁신하고 학습자의 능력에 따라 점진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단계설정 했으며 운동자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며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고안했다.

‘THE SHOW KATA’는 정상급 텀블링, 트램펄린, 리듬체조, 고전 체조부터 힙합과 플로어워크를 기반으로 댄스 스타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안무를 선보이는 독특한 쇼를 선보인다. ‘KATA’는 마샬아트(martial arts) 동작으로 구성된 특정한 움직임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움직임’을 말한다. 체조를 통해 관객과 선수가 음악과 움직임을 통해 신비롭고 시적인 세계로 인도하는 마법 같은 공연이다.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모험적이며 일상에서 경험할 수 없는 공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덴마크 국립체조단은 덴마크 정부와 문화부의 지원을 받는 덴마크 스포츠 연맹을 대표하는 비영리 단체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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