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
‘일·삶·쉼 페스티벌’ 성료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하금숙) 경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최근 포항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경력단절예방 주간을 맞아 ‘내일(Tomorrow)을 이어주는 일·삶·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력단절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공감대 확산을 위한 ‘경력잇다!! 토크콘서트’와 경력단절예방 우수사례 공유로 여성의 경제활동을 응원하는 ‘경력단절예방 유새일? 예스! 공모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 ‘G스타트업·사회적경제 페스티벌’도 함께 운영됐다.

‘경력잇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워킹맘 워킹대디의 속시원한 토크라는 주제로 5명의 패널들과 함께 육아와 직장을 병행하면서 겪는 어려움, 일·가정 균형을 위한 노력, 경력단절 극복을 위한 정책적 제언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도민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었다.

이어진 ‘경력단절예방 유새일? 예스!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총 36건의 우수사례 중 개인·종사자·기업 등 3개 부문 총 9건의 당선작 시상을 진행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총 20여 개의 도내 여성창업기업과 여성사회적경제 기업이 참여한 ‘G스타트업 페스티벌&경북여성 사회적경제 페스티벌’운영을 통해 판로개척 등의 어려움을 겪는 초기창업자에게 홍보의 장을 제공함과 동시에 페스티벌에 참여한 도민에게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도민과 함께하는 ‘내일을 이어주는 일·삶·쉼 페스티벌’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공감대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경북여성정책개발원·경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역시 경력단절 여성에 대한 전문직업훈련, 취·창업연계 등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도내 여성경력단절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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