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코딩교육을 마친 후 기념 촬영하는 학생들.
로봇 코딩교육을 마친 후 기념 촬영하는 학생들.

대구한의대 영덕 세대통합지원센터는 대구한의대 디지털혁신교육센터와 영덕 하니돌봄대학 프로그램으로 방과 후 아동 돌봄이 필요한 영덕군 내 아동에게 보호와 교육, 놀이 등 종합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

대구한의대 디지털혁신교육센터 이성원 센터장과 K-뷰티학부 박정량 교수를 초청해 영해면 아동들에게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자동차와 개폐교 로봇 만들기, 직접 조립한 로봇을 이용해 코딩의 기초 익히기, 목소리를 통해 자동차와 개폐교 로봇 동작 실현, 전기 테이프 도로로 본인만의 자동차 코스 제작하기 등 아동의 눈높이로 진행했다.

대구한의대 디지털혁신교육센터 이성원 센터장은 “앞으로 대상 범위를 확대해 다양한 연령대와 영덕군민을 대상으로 인공지능을 이용한 학습 능력 키우기, 스마트 기기와 연결하여 사물인터넷 조종하기 등 로봇 코딩 이외의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로봇 코딩 프로그램에 참여한 영해초 황서연은 “로봇 코딩을 배울 수 있는 학원이 영해면에는 없는데 대구한의대 교수님께서 우리가 이해하기 쉽고 재밌게 알려주셔서 고맙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프로그램 재참여 의사를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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