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 등 50여 항목에 맞춤 솔루션
적극 참여 4개 업소에 축하 상품

[문경] 문경시가 지난 5일 음식점의 친절 서비스 향상을 위한 컨설팅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참여업소를 선정해 상품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

지역 내 25개 음식점을 대상으로 진행한 ‘음식점 친절 서비스 컨설팅 사업’은 친절 코칭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손님 응대 요령 △위생 △정리정돈 △복장상태 등 50여 개 항목에 대해 객관적인 업소 진단을 통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업소별 1 대 1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6월 사전 모니터링을 시작으로 총 3회에 걸친 친절·정리·수납 컨설팅과 친절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사후평가를 통해 컨설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4개 우수업소(카페승민씨, 복터진집, 아리조나막창, 빠스타그램)에 대해 주방소독기, 위생용품 등 축하상품을 전달했다.

이날 우수참여업소로 선정된 빠스타그램 박소영 대표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손님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다가갈 수 있는 요령을 배우고 실천하게 되었으며, 어수선하던 가게를 깔끔하게 정리 수납할 수 있는 꿀팁 또한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송희영 식품위생과장은 “문경이 고품격 친절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영업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며, 앞으로도 외식업소 친절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문경이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친절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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