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8명 9~11월까지 업무경험

[고령] 고령군은 1일 청년 일자리 공공인턴사업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다.

‘고령군 청년 일자리 공공인턴사업’은 고령군 거주 청년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생계안정 도모 및 민간기업 취업 전 업무역량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번 사업에서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시험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8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희망 부서에 배치되어 단위사무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청년 인턴들은 고령군청에서 각자 희망 직군에 따라 실제적인 업무 경험을 쌓을 수 있고 고령군은 지역 청년들에게 일자리와 업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청년 인턴사업은 최저 임금(시급 9천620원)이 아닌 경북 생활임금을 적용(시급 1만1천228원)한다. 생활임금은 문화적 생활 등이 가능한 사회적 개념의 인건비로 일자리를 통한 청년들의 생계안정, 만족도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측된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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