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여성정책개발원 자문회의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하금숙)은 최근 경북여성가족플라자 2층 중강의실에서 ‘2023 양성평등 강사단 별반(차별반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이번 양성평등 강사단 별반(차별반대) 자문회의는 올해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한 결과를 공유하고, 경북의 양성평등 활동가 교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자문회의에는 그동안 양성평등 강사단 별반(차별반대)를 통해 배출된 양성평등 활동가 16명과 함께 홈커밍데이 형식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16명의 양성평등 활동가들이 양성평등 교육 현장의 이야기들을 공유했으며, 2부에서는 2023년 교육 결과 및 경북의 양성평등 활동가 양성과정의 발전방안과 향후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양성평등 강사단 별반(차별반대) 사업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의 대표 교육사업으로 경북지역에 맞는 지역 인재 발굴에 기여해 왔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역 맞춤형 양성평등 활동가의 성장 기회 제공과 역량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폄 양성평등 강사단 별반(차별반대)은 양성평등 활동가를 양성하는 교육 사업으로 경북지역 양성평등 교육 인력 양성 및 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지역 특성에 기반한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기본과정, 전문과정, 심화과정, 위촉과정으로 나눠 운영되며 2019년 기본과정 20명을 시작으로 올해 기본과정 수료생 14명을 포함해 총 139명의 경북 양성평등 활동가를 양성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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