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면 구잠리 ‘세그루 집’ 설계<br/>목조건축대전 준공 부문 ‘대상’
명예시민은 다른 지방자치단체 소속 주민 중 대외적으로 시의 위상을 크게 높인 자 또는 생활개선 및 문화 발전에 크게 공헌한 자 등을 추천받아 상주시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대학 교수이자 건축가인 김재경 교수는 상주시 낙동면 구잠리 일원에 본인만의 독특한 건축기법을 활용한 주택 ‘세그루 집’을 설계·시공했다.
이 건물은 2019년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 준공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해당 건축물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건축가와 건축에 관심 있는 많은 사람들이 상주를 수시로 방문해 상주시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김재경 교수는 “상주시 명예시민으로 추천해 주신 상주시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상주시의 발전과 홍보를 위해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건축 분야에서 상주를 알리고 상주시의 위상을 높여주신 김재경 교수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해당 분야에 대한 자문과 지역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