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정책개발원 30일까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하금숙)은 여성의 리더십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 활동 및 정치·정책 참여역량을 높이고, 사회적 지지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역 뉴리더로 양성하고자 ‘경북여성 뉴리더 양성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이 사업은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위치에 다양한 사회구성원이 고르게 참여하게 함으로써 권력자원에 대한 접근성과 사회적 자원의 공평한 분배를 가능케 한다는 중요한 성평등 의제에서 시작됐다.

모집대상은 지역활동에 관심과 참여 의지가 있고, 리더역량을 원하는 경북여성 50명 정도이며, 신청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교육은 9월 5일부터 21일까지 기간 중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동행관 1층 다목적홀(경북 예천군 소재)에서 이뤄지며, 교육시간의 80%이상 이수 시 수료증을 교부하고, 경북여성인재풀로 등록할 계획이다. 상세한 내용은 경북여성정책개발원 홈페이지 정보광장 ‘개발원소식’모집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원장은 “경북의 여성대표성 제고를 위해 정치·경제·사회·문화 분야 여성 인물을 발굴하고 뉴리더로 양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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