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청도혁신센터가 최근 ‘로컬 임팩트 포럼 - 천천히, 참한 지역 살이’의 2회차 포럼 ‘참한 서하에 살다’를 개최했다. <사진>

청도혁신센터는 지역의 흐름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제안하고, 로컬에서 활동하는 이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지난 5월부터 매월 ‘2023년 로컬 임팩트 포럼 - 천천히, 참한 지역 살이’를 진행하고 있다.

총 8회차로 진행되며 전국 각지에서 진행 중인 로컬 지향적 지역 살이의 사례를 깊이 있게 탐구한다.

포럼 2회차는 문화, 농사,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지역 커뮤니티에 활력을 불어넣고, 문화예술로 삶을 풍성하게 하는 등 청년과 지역, 도시와 농촌 간의 연결고리를 제공하는 교두보 역할을 하는 경남 함양의 김찬두 빈둥협동조합 대표가 강연했다.

김찬두 대표는 ‘참한 서하에 살다’를 주제로 “함양군 인구댐(유출저감) 프로젝트의 하나로 진행되었던 서하다움 청년레지던스 플랫폼과 서하초 아이토피아 임대주택 사업 사례가 민관 협력과 자발적인 지역민의 움직임이 만들어 내는 시너지가 매우 컸다”라며 “지역민과 함께 이끌어가는 로컬 문화 기획이 주는 힘은 강하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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