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포항문화재단은 오는 23일까지 올해 새롭게 조성된 문화예술팩토리 창업지원공간에 입주할 첫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입주기업은 문화와 예술, IT융합(문화예술) 분야의 초기창업(창업10년 미만) 4개사와 예비창업 4개사로 초기 창업기업에게는 저렴한 임대료로 단독형 창업사무실을 지원하며, 예비창업자에게는 무상으로 공유오피스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 입주기업에 한해 2023년도분 임대료가 면제되며, 타 지역에서 입주를 위해 이주 할 경우 2024년까지 임대료가 면제된다. 선정된 모든 입주 기업에게는 보증금 및 관리비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사업 안정화를 위한 창업 컨설팅 및 로컬콘텐츠 개발 교육이 진행된다.

선정방법은 1차 서류심사 및 2차 대면심사를 통해 최종 입주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며, 입주 시기는 8월부터이다. 초기 창업기업의 기본 사용 기간은 2년이며, 심사를 통해 최대 4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www.phcf.or.kr)를 통해 신청방법을 확인하거나, 포항문화재단 생활문화교육팀(054-289-7872)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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