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이 AI 로봇이 만든 샐러드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재학생이 AI 로봇이 만든 샐러드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경일대가 기말고사를 준비하고 있는 재학생들에게 13일부터 3일간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신선하고 건강한 샐러드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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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AI 조리 로봇이 학생들의 입맛과 기호에 맞춰 빠르고 간편하게 개인 맞춤 샐러드를 제공하며 사람의 손길을 줄여 보다 신선하고 위생적으로 음식을 만들어 낸다.

13일 샐러드를 받은 이은진(상담심리학과 4학년) 씨는 “AI 로봇이 샐러드를 어떻게 만들지 궁금했다”라며 “샐러드를 받고 나서 사람이 만든 것과 똑같아서 놀랐고 간편해서 좋았다”고 전했다.

이점찬 학생처장은 “대학 최초로 AI 조리 로봇을 활용해 학생들을 위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었고 특히 많은 학생에게 균일하고 건강한 샐러드를 제공해 맛과 건강,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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