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독도의 모든 것을 가상공간을 통해 전 세계인들에게 알리는 독도 유니버스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사)독도사랑운동본부(총재 원용석), 핑거패밀리(마이크레딧체인 대표 남윤호), 라카이 코리아(대표 신정헌)함께 손잡고 가상공간에서 울릉독도알리기에 나섰다.

독도사랑운동본부는 울릉독도에 대한 홍보 등을 맡은 단체며 핑거패밀리는 메타버스 플랫폼 ‘독도버스’ 운영사이고 라카이코리아는 강치와 독도를 알리는 ‘강치유니언’ 운영사다.

독도 유니버스 프로젝트는 독도의 다양한 이야기의 무대가 되는 메타버스 (가상세계)를 통해 전 세계에 독도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공간과 시대를 초월, 홍보한다는 의미를 담은 프로젝트명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핑거/마이크레딧체인이 운영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독도버스’의 가상공간 즉 독도 유니버스를 통한, 독도버스 내 독도 컨텐츠 강화 방안 모색, 온·오프라인 독도홍보를 추진한다.

또한, 울릉독도관련 사업 및 캠페인 공동 추진, 독도버스 내 독도강치 부활 NFT 프로젝트 구현 등을 통해 전 세계인들의 마음에 독도를 각인시킬 계획이다.

독도버스는 NH농협은행과 핑거/마이크레딧체인이 협업해 구축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독도를 배경으로 한 가상공간에서 독도사랑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의 진정한 가치를 게임과 놀이, 대국민 캠페인, NFT 등을 통해 즐길 수 있다. 

독도버스는 공식 오픈 2개월 만인 지난해 10월, 구글플레이 인기앱 전체 1등을 달성한 바 있다. 미래시대에는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하는 시장이 더욱 커지고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조종철 사무국장은 “독도버스라는 대표적인 가상공간을 통해 본부의 독도의 다양한 컨텐츠를 접목 시켜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인들도 언제나 독도를 체험하도록 할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독도 실효적 지배 강화의 정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남윤호 대표이사는 “독도버스는 대한민국의 영토 독도를 테마로 한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협업을 통해 독도버스 내 울릉독도의 정보, 가치, 생태계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 독도의 모든 것을 알도록 구현해 나가 전 세계인들의 가슴에 독도를 각인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정헌 대표이사는 “라카이코리아는 이번 독도 유니버스 프로젝트를 통해 라카이코리아의 기업의 정체성과 독도 강치 유니언 프로젝트를 독도버스내 접목시켜 대한민국 독도를 홍보하는 데 함께 힘을 보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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