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광역여성새일센터
현장견학·실습 등 교육 진행

경북여성정책개발원 경북광역여성새일센터 ‘6차산업 특화 창업 개강식’.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제공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하금숙) 경북광역여성새일센터는 최근 중소벤처기업 대구경북연수원에서 ‘6차산업 특화 창업’과정을 개강했다.

6차 산업은 농가 인구 고령화에 따른 활력 감소와 도농 격차 확대 등을 해소하기 위해 농업 분야에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농촌융복합 산업이다.

이번 ‘6차산업 특화 창업’과정에서는 농업의 1차 생산 소득을 확대하며, 트렌드에 맞는 2차 농업가공품 개발과 다양한 유통 및 체험 형태의 3차 산업까지 6차산업 인증을 목표로 농장 활용 가이드, 네이버라이브커머스 판매 교육과 현장견학 및 실습을 포함 총 180시간 교육을 진행한다.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 교육생 16명은 경북농업융복합산업 지원 기관 설명회 및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견학 등 농업 트렌드에 맞춘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 경쟁력을 높이는 농촌융복합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6차산업 특화 창업 과정은 여성가족부 고부가가치 직업교육훈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탄탄한 이론교육뿐만 아니라 현장실습을 통한 맞춤형 교육이 되도록 준비했다”며 “교육으로 여성의 창업 기반 마련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북광역새일센터는 여성가족부 지원을 받아 3월 경산지역 ‘6차산업 특화 창업’을 시작으로, 예천지역 ‘스마트 스토어 창업’, 구미지역 ‘정리수납 전문가 창업’, 포항지역 ‘이모티콘 크리에이터 창업’ 등 경북의 여러 지역에서 여성을 위한 직업교육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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