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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 본격 추진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3-03-30 20:10 게재일 2023-03-3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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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는 다음달부터 ‘2023년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 의제를 발굴·해결하고, 이웃 간 소통하고 배려하는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고자 추진한다.

달서구는 지난 한 달간의 공개 모집 후 최종 심의를 거쳐 14개 사업을 선정했다.

분야별로는 신규사업 대상인 신참마을(6개)은 각 200만 원, 경험 있는 공동체 대상인 도약마을(4개)은 각 300만 원, 다수 주민이 참여하는 주민화합행사(4개)는 각 500만 원을 각각 지원한다. 특히, 다음달 1일 ‘도원동 벚꽃축제’를 시작으로 마을의 환경보호, 재활용 등 탄소중립 실천과 공동텃밭 등 다양한 자치사업과 마을축제로 펼쳐져 지역의 문제와 갈등을 없애고 주민들 간 소통과 화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달서구는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35개의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의 원활하고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마을활동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단을 통해 사업 운영 및 보조금 집행기준 등 실무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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