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15일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사장 심규선, 이하 지원재단)에 40억원의 기부금을 납입했다. 포스코는 이날 이사회 의결을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
앞서 포스코는 2012년 지원재단 출범 당시 100억원을 기부하기로 약속했었다. 이후 90억원은 납부했으나 40억원은 미납 상태였다.
포스코는 대일 청구권 자금으로 설립해 성공한 대표기업 중 하나로 꼽힌다.
/ 이부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