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5월 14일까지 1·2전시실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운영하는 예술창작공간 대구예술발전소는 올해 첫 실험적 프로젝트 ‘“ ‽ ”(더 나은 방법을 찾아서)’를 오는 17일부터 5월 14일까지 1, 2전시실에서 연다.

실험적 프로젝트는 기존의 총괄 감독제 운영 시스템을 개선해 시즌별 문화예술기획자를 선발하고 지원하는 신규 사업이다. 실험적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된 기획팀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기에 앞서 자체기획으로 준비했다.

전시 제목인 “ ‽ ”(인테러뱅)은 물음표와 느낌표가 합쳐진 물음느낌표로 의구심과 호기심으로 시작해 놀라운 결과를 도출해 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예술인은 김시흔, 김은영, 박지훈, 신기운, 오정향, 윤보경, 이숙현, 황해연 등 총 8명으로 대구예술발전소 1층 초입에 들어서면 윤보경 작가의 설치작품을 시작으로 2전시실에는 김시흔, 김은영, 박지훈, 신기운, 오정향, 이숙현, 황해연 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각자의 개성이 담긴 영상작품과 영상작품의 모티브가 되는 작품이나 재료 등을 함께 전시해 관람객의 작품이해를 돕는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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