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부인, 포항시새마을회 찾아<br/>환경정화 활동·회원 노고 격려
김건희 여사는 지난 3일 새마을운동 발상지에 문성리를 방문했다.
김건희 여사의 이번 새마을발상지 방문은 1971년 고 박정희 대통령 이후 국가 최고 지도자로서는 처음이다.
포항시새마을회 초청으로 문성리를 찾은 김건희 여사는 이날 포항시 북구 기계면 기계천 인근에서 ‘우리 바다, 우리 강 살리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김건희 여사는 포항시새마을회 이상해 회장을 비롯한 새마을회원들과 함께 EM흙공 던지기와 하천쓰레기 청소를 한 뒤 지역발전과 국가발전에 헌신봉사하는 새마을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상해 포항시새마을회장은 “새마을운동은 조국 근대화의 출발점이었고 가난했던 대한민국을 세계적인 경제강국으로 발전시킨 원동력이었다”며 “김건희 여사의 이번 포항새마을회 방문으로 회원들은 큰 용기와 힘을 얻었고, 앞으로 국가와 지역발전에 새마을회원들이 솔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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