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이 지난 10일 저녁 지하대강당에서 아르스노바 남성 중창단을 초청해 전 직원과 환우들을 위한 ‘신나는 예술여행’ 문화공연을 개최했다. <사진>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KO)가 후원한 이번 공연은 문화시설로부터 먼 거리에 거주하거나, 비용 부담, 특수한 상황에 의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즐기기 어려운 국민들에게 문화예술향유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스포항병원 김문철 대표병원장은 “이번 문화공연을 통해 코로나로 긴 시간 한결같은 마음으로 업무에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직원들과 병원에 입원하고 계신 환자들이 위로와 용기를 얻고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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