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기 종합평가 최우수 등급
전문직업인 양성 요람 ‘명성’
교수역량강화 지원체계 확립
신직업교육모델 정착에 중점

계명문화대학교가 2주기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대학 혁신과 미래형 기술인재 양성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계명문화대는 60년 역사와 전통으로 다져진 체계적이고 우수한 교육 시스템을 통해 지금까지 9만여 명의 전문직업인을 배출해 국가와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등 교육 품질의 우수성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그 결과 2018년 교육부 주관 대학 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돼 지난 019년부터 지난해까지 ‘1주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수행했다.

지난해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오는 2024년까지 ‘2주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계속 이어가는 등 6년 동안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대학혁신의 기반을 마련했다.

계명문화대는 1주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종합평가에 해당하는 지난해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는 등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전문직업인 양성의 요람으로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계명문화대는 1주기 혁신지원사업의 효과성과 효율성을 평가해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을 고도화했다.

이를 통해 TLT(Teaching and Learning with Technology) 기반 교육체계를 완성하고 데이터기반 교육성과 분석을 통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의 비전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는 글로컬 직업교육 선도대학’과 연계해 ‘지속적인 대학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통한 미래형 전문기술인재 양성’을 2주기 혁신지원사업의 목표로 설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지난 5월 총장 및 주요 보직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Kick-Off 워크숍’을 개최해 2주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 수렴 및 필요한 사항 등을 모색했다.

워크숍을 통해 나온 다양한 의견과 각 부서 사업 및 프로그램에 대한 피드백을 기반으로 2주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세부 실행 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대학 구성원들과 지역사회의 참여 및 지원을 이끌어 내고자 사업 운영 및 성과에 대한 공유와 확산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1주기 혁신지원사업 성과 분석을 토대로 환류과정을 거치며 기존 핵심 프로그램 유지·발전과 신규 핵심 프로그램들을 창출해 2주기 혁신지원사업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창의·융합교육이 강조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비하고, 미래산업과 신산업에 적합한 인재 양성 등을 위해 교수역량강화 지원체계 확립을 통한 신직업교육모델 정착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대학 공공성 및 투명성 강화, 사회적 가치 실현 등을 위해 대학 간 공유·협력 계획을 수립해 놓고 재정 투자전략도 면밀하게 세워 2주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계명문화대학교 박승호 총장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6년 동안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이어가게 됐다”며 “2주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원활한 운영과 우수한 성과창출은 물론 대학혁신의 중심에 서서 우리 대학이 명실 공히 고등직업교육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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