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의성군은 내달 1일 관내 소상공인의 배달앱 수수료 절감을 위한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서비스 운영으로 착한소비에 앞장선다.

먹깨비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경북도에서 개발한 민관협력형 배달앱이다. 가입비와 광고료 없이 가맹점 등록을 할 수 있고 중개수수료 또한 1.5%로 민간 배달앱의 1/10 수준으로 저렴해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픈을 앞두고 신규 가입자 이벤트, 더블 할인, 수요일·일요일 쿠폰발행 등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있으며 10월 9일 군민의 날을 맞아 의성군 자체 할인도 추진할 예정이다. 지역에서만 사용 가능한 ‘의성사랑상품권(카드)’ 결제가 가능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군은 53개 가맹점을 두고 있으며 가맹점 추가 모집에 힘쓰고 있다. 먹깨비 가맹점 신청은 ‘먹깨비 사장님’앱 또는 먹깨비 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김주수 군수는 “많은 군민들이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이용해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착한소비를 이끄는 공공배달앱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현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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