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지난 19일 대구기계부품연구원에서 달서구 주요현안에 대해 주민과 소통하고 공유하는 ‘달서현안 현장브리핑 1호’를 개최했다.
달서현안 현장 브리핑은 민선 8기 구민과의 소통을 통해 ‘대구중심, 달서의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달서구 주요현안에 대한 주민토론회다.
이는 구민과의 소통과 협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에서 비롯됐고, 추진 중인 주요현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주민과 소통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브리핑 장소는 지역주민이 사업대상지 주변을 직접 볼 수 있도록 현장 최인접 장소로 정했다.
20일 달서구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열린 브리핑 1호는 달서구 관광 및 체육정책을 논의했다. 현재 구상단계인 달성습지 에코전망대 설치와 체육시설 확충을 위한 달서강창체육시설 확장을 주제로 지역주민의 열띤 토의가 펼쳐졌다. 이후 이태훈 구청장이 현안의 기대효과와 추진과정의 문제점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물음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달서구는 이번 현장 브리핑에서 논의한 주민의견을 분석해 정책계획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심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