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6~15일 열흘간 4회 행사
곤충체험·공연 등 볼거리 제공
관람객 10만명 유치 목표 세워

[예천] 김학동 (재)예천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제4회 ‘SEMI 곤충엑스포, 2022 예천곤충축제’ 행사 기간은 축소하고 수익은 늘어날 것이라고 했다.

예천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4회 행사로 8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하고 예천읍 시가지와 곤충생태원에서 체험형 주제관, 이벤트 행사, 곤충체험, 각종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관람객 10만명 유치를 목표로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2022 예천세계곤충엑스포를 개최함으로써 친환경 생태산업인 곤충산업을 발전시켜 미래 농촌산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예천의 친환경 청정구역, 곤충도시로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곤충산업과 연계한 문화·관광·농산업을 활성화 하여 예천군의 지속적 경제성장의 원동력으로 삼는다.

김학동 이사장은 “예천의 상징적인 대표 행사 중 하나인 예천곤충엑스포가 올해 규모는 축소됐지만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하겠다”며 “특히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면서 지쳐있는 군민들에게는 힘이 되고 관광객들에게는 예천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회 행사 지난 2007년 8월, 12일간, 방문객수 61만2천375명, 수입 21억6천만 원, 2회 2012년 7월, 23일간, 방문객수 85만1천741명, 수입 39억9천600만 원, 3회 2016년 7월, 17일간, 방문객수 62만8천499명, 수입 31억1천200만 원으로 집계되고 있다.

한편, 코로나19 여파로 2번의 연기에도 불구하고 6년 만에 개최되는 ‘SEMI 곤충엑스포 2022 예천곤충축제’는 예천의 상징적인 대표 행사 중 하나로 체험형 주제관과 이벤트 행사, 곤충체험, 각종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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