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 논문 발표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신경과 조용원 교수가 해운대백병원 박강민 교수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의 뇌 변화 양상을 밝힌 논문을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수면의학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술지 중 하나인 ‘SLEEP’ 4월호에 게재됐다.

하지불안증후군은 수면장애의 하나로 잠들기 전 다리에 움직이고 싶은 충동과 함께 불편한 느낌이 나타나 수면을 방해하는 질환이다.

국내에서 약 3.9%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하지불안증후군 환자 69명의 뇌 영상 사진을 분석해 감각-운동 기능과 관련된 뇌 영역에서 구조적 연결성의 변화를 발견했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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