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간 소통·창의인재 육성 앞장

지난 21일 경산교육지원청이 운영한 메이커교실에 참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모습. /경북도교육청 남부메이커교육센터 제공
경북도교육청 남부메이커교육센터(센터장 김호상)는 지난 21일 남부미래교육관에서 메이커교육 가족 문화 확산을 위한 ‘가족과 함께하는 메이커교실’을 운영했다.

초등학교 5학년 이상 초·중·고교생들과 학부모 등 총 56팀의 가족이 참가한 행사에서 학생들은 가족과 함께 강아지 조명, 엔트리로 스마트 팜, 가죽 필통과 연필 캡 등을 만들고 3D 프린팅 활용하기, 드론 제작과 비행을 즐겼다.

또한 학생들은 AI(인공지능), VR(가상현실), DRONE 구간으로 나누어진 전시체험실에서 로봇과 자동차, 음악, 미술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된 AI 기술과 VR, 드론을 온몸으로 체험했다.

경산교육지원청 이용만 교육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이번 행사가 메이커 문화를 체험하고 가족 간의 협업과 대화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가족의 소중함과 가족애를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첨단과학 기반 메이커교육과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메이커교육을 저변 확대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산/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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