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3일 온·오프라인으로
3D 축제로… 실시간 ‘스트리밍’
밤하늘 360도 VR체험 존 구축

[영천] 제19회 영천 보현산 별빛축제가 10월 1일∼3일 보현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대면 중심으로 온·오프라인과 가상과 현실을 융합한 메타버스로도 진행 된다.

축제는 ‘경상북도 메타버스축제’ 공모사업에도 선정되면서 축제공간을 가상공간까지 영역을 넓혀 다양한 공간에서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게 됐다.

특히 메타버스 공간에서 3D실감형 축제로 이어진다.

실시간 스트리밍과 함께 메타버스 전시존 구축, 영상으로 보는 우주와 과학, 밤하늘 360도 VR체험 존 등이 들어선다.

이와 함께 ‘스스로 빛나는 별-태양’이라는 주제로 천문·우주·과학 체험 프로그램과 별자리 강연, 누워서 별보기 등의 특화 프로그램도 준비 했다.

또 과학이라는 소재에 스토리텔링을 접목으로 재미와 학습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가족 단위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전민욱 별빛축제 추진위원장은 “19년째를 맞이한 별빛축제가 가상과 현실을 아울러 새롭게 태어날 준비를 하고 있으며 올해 축제를 치르면서 별빛축제가 진일보할 것이라 확신한다”며“새로운 시도가 축제의 성공으로 이어지고 한층 더 발전된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조규남기자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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