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현장 느낌 생생히 전달

[구미] 구미시가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펼쳐지는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메타버스 기반 소년체전 온라인 플랫폼과 메타버스 체험존을 운영한다.

온라인 가상공간에 마련한 메타버스 플랫폼은 구미시 심볼마크를 형상화한 메타버스 맵 상에 소년체전과 관련된 각종 정보를 제공하며, 이에 더해 구미시 대표 관광지에 대한 설명과 360도 VR영상을 통해 관광지 현장의 느낌을 생생히 전달할 계획이다.

또 메타버스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메타버스 체험존은 박정희체육관 북문 로비에 구축해 HMD 기반의 가상현실 체험, VR 시뮬레이터 체험, AR글래스를 통한 증강현실 체험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메타버스 플랫폼은 컴퓨터나 모바일로 접속(http://sports.metawin.kr)할 수 있으며, 플랫폼 내에서 제공하는 이벤트를 완료한 뒤 대회 개회 이후 박정희체육관에 마련된 메타버스 체험존에 방문하면 소정의 선물도 지급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이번 메타버스 플랫폼과 체험존 운영을 통해 메타버스 기술에 대한 시민 이해도를 높이고 메타버스 선도도시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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