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씨는 실내 인테리어와 수산업 등 여러 사업체를 운영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었으며, 이를 직접적으로 실천하는 사회복지사들의 역할을 알게 되면서 어려운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었다.
그는 “자신도 좀 더 행복한 인생을 위해서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고 있었고 코로나로 사업체가 조금 안정상태에 접어들어 위덕대 사회복지학과에 입학하게 됐다”며 “공부를 하는 가운데 인성이 훌륭함에도 불구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 때문에 제대로 자신의 길을 펼치지 못하는 학생들을 발견하고 이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고자 하는 마음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