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서울 박람회 참가<br/>맞춤형 정보·지원정책 안내<br/>지역 농특산품도 적극 홍보
귀농귀촌 1번지로 통하는 상주시가 청년 귀농귀촌인의 지속적인 유입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다.
상주시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시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2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귀농귀촌 지원시책 안내와 우수 농특산품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귀농귀촌 청년박람회는 aT센터 제1전시관뿐만 아니라 온라인관(www.yfarmexpo.co.kr)에서도 진행됐다. 전시홍보관은 귀농귀촌 홍보·상담부스, 귀농귀촌 길라잡이관, 화상 상담존, 미래농업 체험존, 그린마켓존, 라이브 커머스 스튜디오 등으로 구성됐다.
상주시는 2개 부스에 참가해 귀농귀촌 상담과 상주쌀을 포함한 지역의 우수 농특산품을 적극 홍보했다.
2021년 6월 통계청이 발표한 귀농·귀촌인 통계에 따르면 상주시는 귀농인 185가구 268명으로 전국 2위(경북 2위)를 기록했다.
특히, 귀농인 연령 40대 이하가 49%를 차지하고 있어 젊은 귀농인의 유입으로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다.
김종두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도시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며 “젊은 귀농인 유치에 힘써 농촌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상주/곽인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