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관(관장 최은주)은 대구미술관의 정체성에 부합하고 미술사적 가치가 높은 작품 수집을 위해 2022년 대구미술관 소장품 수집 계획을 공고하고, 8일까지 접수 받는다.

대상은 1979년 이전 대구의 실험적인 미술경향을 대표하는 작가의 작품, 1989년 이전 한국 현대미술사를 대표하는 작가의 작품, 단채널과 다채널영상 및 영상 설치를 포함하는 뉴미디어 작품, 국제 현대미술을 대표하며 새로운 흐름을 주도하는 작가의 작품 등이다.

신청 자격은 개인(작가, 소장자)이나 법인(화랑, 법인관련자)으로 최대 신청 작품 수는 2점 이내다.

작품 수집 여부는 미술관 작품수집심의위원회를 통해 결정하고 1차 작품 선정 심의위원회와 2차 가치 평가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된 작품을 최종 수집한다. 작품 기증 또한 동일 기간 같은 방식으로 진행된다.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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