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독도가 대한민국의 땅임을 땅의 호적인 지적을 통해 영토교육을 강화하고자 전문기관과 MOU를 체결 토지의 신분증인 지적학적 교육, 전시, 홍보사업을 강화키로 했다.

경상북도 출연기관인 (재)독도재단은 지적박물관(관장 이범관)과 땅의 호적인 지적을 통해 독도에 대한 교육·전시·홍보 활성화 및 인식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하고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울릉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알리고, 울릉독도의 토지 정보를 담은 지적학적 분야에 대한 교육·전시·홍보·콘텐츠 개발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적박물관 다목적 홀에서 진행됐다.

울릉독도 교육·전시·홍보 등을 통한 대국민 인식 제고 및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양 기관이 보유한 교육·체험시설 및 콘텐츠 활용에 대한 상호 협조, 양 기관의 홍보사항 및 주요행사에 대한 상호 공유·협력의 내용을 담고 있다.

울릉독도 영토주권 강화 플랫폼 기반을 확립, 국내외 최고수준의 독도 HUB기관을 지향하는 독도재단과 우리 영토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지적박물관이다.

양 기관은 ‘독도관련 지적학 전공 신진연구자 논문 공개발표’, ‘대한민국 독도 영토자료 특별전시회’ 등의 공동 사업을 시행, 내외국인들에게 울릉독도가 분명한 대한민국 영토임을 보여주는 근거와 당위성을 통해 울릉독도의 영토주권 강화에 앞장서 나갈 예정이다.

신순식 독도재단 사무총장은 “대한민국 영토의 신분증인 지적학 분야에 대한 교육·전시·홍보 중심기관과 독도 영토주권 강화 활동을 하는 재단이 만나 서로 전문성을 교류할 수 있도록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 총장은 “이제 양 기관이 파트너십을 맺음으로써 독도의 지적학 분야 사업을 통해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증명하는 자료들을 축적하고 이를 세계인들에게 알려 나가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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