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섬김이 봉사단 ‘돌봄봉사’<br/>포항 독거노인 43명에 전달 <br/>인형 탑재 센서로 활동 감지<br/>알림 메시지로 위급 상황 알려<br/>안부 확인 등 정서 기능도 제공
돌봄인형을 받은 한 어르신은 “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외출도 어렵고 혼자 사니 대화할 사람도 없는데, 인형하고 같이 이야기도 많이 하고 정말 내 손녀 같아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지난 2008년 13명의 직원들이 독거노인들을 찾아 함께 식사하고 말벗을 해드리는 것으로 시작된 섬김봉사단은 현재 43명의 봉사자가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인당 1명의 어르신을 개별적으로 집중 돌보고 있다. 향후 봉사단은 스마트 돌봄 인형을 활용해 돌봄봉사활동을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이날 포스코 섬김이봉사단 이종철 단장은 “코로나 등으로 여러가지 걱정이 많았는데, 인형을 통해 수집된 정보로 어르신이 잘 활동하고 계신지 확인할 수 있고, 비상상황에도 한걸음에 달려갈 수 있게 돼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현재 포스코에는 섬김이 봉사단 외에도 지역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재능봉사단이 있다. 지역어르신을 대상으로 ‘힐링터치 발마사지 봉사단’, ‘수지효행봉사단’, ‘장수사진봉사단’ 등 40여개 2천100여 명의 재능봉사단원들이 매주 포항지역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돕고 있다.
이 외에도 포스코는 지난해 12월 포항 대잠동에 185평 규모의 포스코 나눔스쿨을 준공해 임직원들이 개인의 재능과 업의 특성을 활용해 나눔 활동을 펼칠 수 있는 전용 공간을 마련했으며, 지역사회를 위해 직원들이 참여하는 재능봉사단 활동을 지속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전준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