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은 29일 특별공급
30일 해당 지역 1순위
12월 1일 기타지역 1순위

서한이 오는 26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에 들어가는 ‘대봉서한이다음’ 투시도. /서한 제공
(주)서한이 대봉서한이다음 견본주택을 오는 26일 오픈하고 분양에 들어간다.

대구 전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후 청약률이 전반적으로 하락하는 상황에서, 이번 대봉서한이다음이 반전의 결과를 만들어낼지에 이목이 쏠릴 전망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대봉서한이다음은 전용 67㎡ 68가구, 전용 84㎡A 221가구, 전용 84㎡B 198가구, 전용 99㎡ 54가구 등 중소형·중대형 평면으로 모두 541가구 규모다.

청약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30일 해당 지역 1순위, 오는 12월 1일 기타지역 1순위가 진행된다.

이 단지는 대구 중심 대봉동에 얼마 남지 않은 희소가치 높은 자리로, 대봉 서한포레스트로 검증된 대봉동에 서한이 연이어 다시 찾은 자리라는 점에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대봉 서한이다음이 들어서는 대봉동은 대봉 더샵리비테르, 대봉 서한포레스트 등이 잇달아 공급되면서 기존 아파트들과 함께 새로운 브랜드타운이 조성된 곳이다.

또 건들바위를 옆에 두고 있어 건들바위 산책로를 내 집 공원처럼 누릴 수 있고 도보 가능한 거리에 신천강변이 위치하고 있어 대봉권에서도 도심 속 힐링주거지로 꼽힌다.

3호선 건들바위역과 1·3호선 환승명덕역이 가까이에 있는 더블역세권으로 달구벌대로, 중앙대로, 명덕로 등을 통해 시내·외 어디로든 이동이 편리하다.

대백프라자, 현대백화점, 탑마트, 중구청라국민체육센터 등 대봉과 반월당 생활권의 쇼핑, 생활, 문화, 의료인프라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대구초, 경대사대부설초·중·고, 대구제일중, 경북여고가 도보 가능한 거리 내에 있는 등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환경을 실현하며 대봉동 중구통합도서관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대봉서한이다음은 동간 거리를 충분히 확보해 일조와 환기에도 최적화돼 있으며 사업지가 고지대에 위치하고 있어 조망 또한 좋다는 평가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경로당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돼 생활의 수준을 높여준다.

여기에다 넓은 중앙광장 등 단지 곳곳에 조경이 풍부하고 맘스스테이션과 주민운동시설이 마련돼 단지 안에서 휴식과 운동, 놀이를 누릴 수 있다.

최근 기본형 건축비 상한액 인상과 주택도시보증공사의 고분양가 심사제도 개선 이후에 분양가가 얼마나 책정될지 관심을 받았고 평균 분양가가 발코니 확장비 별도로 3.3㎡당 1천699만원으로 공급공고 됐다.

이에 따라 분양가는 67㎡타입의 경우 4억5천100만∼4억7천200만원, 84㎡ 타입은 5억480만∼5억890만원, 99㎡는 6억910만∼7억2천40만원이며 발코니 확장금액은 별도다.

(주)서한 관계자는 “바로 옆 건들바위의 쾌적한 생활과 3호선 건들바위역 및 1·3호선 환승명덕역, 반월당 생활권까지 두루 누리는 중구 대봉동의 핵심입지이다”며 “검증된 자리이니만큼 4분기 분양단지들 중에서는 가장 많은 관심이 쏟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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