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직원 부문, 윤진영 주무관 선정
교수 부문에서 금오공대 컴퓨터공학과 고재필 교수, 환경공학과 손영규 교수가 선정됐으며, 직원 부문에서는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 윤진영 주무관이 선정됐다. 고재필 교수는 산업현장에서 실제 활용 가능한 △머신비전을 위한 영상처리 △실용적 딥러닝 알고리즘 분석 △스포츠 중계방송 영상분석 등 상용 SW 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확보한 지적재산권을 수요 기업에 이전하며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또 지역 기업의 R&D 인력에 대한 딥러닝 교육 및 자문 등을 제공하며 기술 역량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손영규 교수는 환경공학 분야의 기술 개발을 바탕으로 지역 중소기업과 협업을 통해 지난 2016년부터 총 13건의 국가연구 개발과제를 수행했다.
20여 건의 특허 출원·등록과 기술 이전을 통해 지역 기업의 기술 혁신을 이끌었으며, 금오공대 환경분석센터장으로서 지역 환경 문제와 관련된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
윤진영 주무관은 산학협력기술개발사업, 산학협력신사업R&D바우처사업 등 대학과 기업이 연계해 진행하는 다양한 과제가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 공로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제22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은 ‘K-혁신기업,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오는 30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금오공대와 산학협력거점형플랫폼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지역 기업인 (주)티엘비즈, (주)유씨테크놀로지, 엘텍(주)을 비롯해 맞춤형기술파트너지원사업에 참여하는 L.Line 등도 이번 행사에 함께했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