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주 주간 집계 결과 <br/>세종 이어 전국서 최하 수치<br/>동구는 내림세 이어져
한국부동산원이 지난 21일 발표한 ‘2021년 10월 3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18일 기준 대구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지난주와 같은 0.01% 상승하는데 그쳤다.
이는 전국 평균 상승률 0.25%에도 미치지 못하고 내림세를 보인 세종시(-0.02%)를 제외하면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치로 조사됐다.
구 군 별로는 동구의 경우 지난주에 이어 내림세(-0.01%)가 계속됐고 중구, 서구, 북구, 달서구 등은 지난주와 같은 가격(상승률 0.00%)을 유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보다 0.03%가 상승하면서 지난주(0.04%)보다 상승폭이 축소됐다.
또 경북지역의 아파트값은 지난주보다 0.16%, 전셋값은 지난주보다 0.16% 각각 상승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