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기업’ 8개사·‘Pre-스타기업’ 20개사에 지정서 수여
대구시가 8개의 스타기업과 20개의 Pre-스타기업을 선정했다.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를 이끌 스타기업 8개사와 Pre-스타기업 20개사를 신규로 선정하고, 27일 오후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2021년 신규 스타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주)AL네트웍스·(주)백두에프앤에스(이상 도시형 산업), 디에스메탈(주)(뿌리·소재), 대영지에스(주)·(주)솔라라이트·(주)에이엘테크(이상 스마트 에너지), (주)올소테크(의료), (주)우경정보기술(ICT융합) 등 스타기업 8개사는 2020년 기준 평균 매출액이 159억원, 평균 근로자수가 59명,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CAGR)이 15%에 이른다.
대건금속·(주)소포스·(주)이룸쿡·(주)제이에스코리아·(주)창보(이상 뿌리·소재), (주)씨엠케이푸드·(주)엑스팩토리·원(이상 도시형 산업), 아레텍(주)(지능형기계), (주)릴리커버·(주)무지개연구소·(주)제나·(주)지비소프트(이상 ICT융합), (주)라지·비젼디지텍(주)·퍼시픽엑스코리아(주)(이상 미래형 자동차), (주)로우템·(주)엠모니터·(주)씨티셀즈·(주)아스트로젠(이상 의료) 등 Pre-스타기업 20개 사는 2020년 기준 평균 매출액이 54억원, 평균 근로자수가 24명,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CAGR)이 48%로 나타나 미래 대구 경제성장을 주도할 충분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 15년째를 맞이한 대구시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지역 대표적인 스케일-업 정책으로 현재 스타기업은 99개사, Pre-스타기업은 138개사가 지정됐다.
특히 올해는 혁신적 기술로 미래가치가 높은 기업유형인 대구형 유니콘 기업을 별도의 트랙으로 선정, 중기부 유니콘 사업과 연계한 성장 사다리 체계를 구축해 스케일-업 정책의 효과성을 확대할 예정이다.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신규 선정된 스타기업 28개 사는 어려운 코로나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한 차세대 리더로서, 지역을 넘어 세계적인 수준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