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과대학교는 지난 20일 대강당에서 국가산업 및 대학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공로로 최은오 (주)에이시스템 대표와 김영호 (주)영진하이텍 대표에게 명예공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사진>

금오공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주)에이시스템 최은오 대표는 독일계 임베디드 컴퓨터 전문기업 Kontron사의 한국지사장으로 재직하며, 임베디드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실시간 제어 시스템의 국산화에 기여했다.

이후 관련 사업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개발 사업을 강화하며 2011년 벤처기업인 (주)에이시스템을 설립했으며, 기업인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해 중국, 인도네시아, 몽골 등에 거주하는 한인들을 대상으로 IT분야 시설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김영호 (주)영진하이텍 대표는 지난 25년간 공장 자동화를 통한 기술 및 품질 향상에 기여하며 자동화 설비 제작의 모범 경영을 실천해 왔다. 금오공대를 비롯한 다양한 기관들과 기술력 향상을 위해 교류하며, (사)구미중소기업협의회장 등 여러 대외 활동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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