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전현직 의원 46명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경북지역의 무소속 및 민주당 전현직 광역·기초의원 46명이 11일 오전 경북도청 안민관에 모여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지지선언은 김호석(현 안동시의회 의장), 장영호(현 영양군의회 의장), 남영래(현 영덕군의원), 이재갑(현 안동시의원)의원 등 현직 의원을 비롯해 김위한, 김지식, 임원식(전 경북도의원) 등 전직 의원이 이름을 올리거나 참여했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에서 ‘대전환의 시대’, ‘공정한 대한민국’ 등의 구호를 앞세우며, 진영논리와 당리당략에서 벗어나 지방소멸의 위기를 해결하고 세대와 이념을 넘어 국가균형발전을 완성할 리더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창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