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

대구시민들은 권영진 대구시장의 민선7기 3년간 주요성과에 대해 ‘서대구 역세권 개발, 신청사 건립, 대구공항 통합이전지 최종 확정 등 공간구조 대혁신 본격화’를 손꼽았다. 또 미래성장을 이끌 ‘사람을 키우는 인재도시 대구만들기’ 전략의 필요성을 높게 평가하고 향후 대구시 역점시책으로 ‘경제회복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선택했다.
 

서대구 역세권개발·신청사 건립 등
도시 균형 발전축 이뤄낸 값진 성과
5+1 신산업 중심 산업구조 개편
부가가치 성장률 전국평균 넘어서
전 세계 모범되는 ‘대구참여방역’
시민원탁회의 등 시민정신도 으뜸
방역·백신접종 차질없이 추진시켜
내년 세계가스총회 성공 개최로…

권 시장은 지난 민선7기 3년 주요 성과에 대해 지난 민선6기부터 주력해 온 산업구조 개편과 공간구조·시정 혁신에 더욱 매진하고, 여기에 더해 사람을 키우는 인재 도시를 만들기 위한 기틀을 마련해, 더 큰 대구의 미래를 만드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해왔다고 밝혔다.

민선7기 대구시는 급변하는 미래에 대응하기 위해 집중해 온 ‘물·로봇·미래차·의료·에너지+스마트시티’의 5+1신산업 중심으로 산업구조 개편을 추진해 각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물산업클러스터 내 112개사 물기업 집적을 통한 3천296억원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 냈고 현대로보틱스 유치와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 지정, 3년 연속 전기차 선도도시 국가브랜드 대상과 친환경차 보급 특광역시 1위, 국토부 자율차 시범 운행지구 선정, 스마트웰니스 특구 지정과 첨단임상시험센터 건립 등 의료산업 전주기 지원, 신재생에너지 보급률 특광역시 2위와 가스공사의 900억원 규모 수소 생태계 조성, 국내 유일 다보스 포럼 ‘G20 스마트시티연합’ 가입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물산업 8.4%(전국 평균 4.6%), 로봇 14.5%(5.8%), 미래차 1.4%(-1.0%), 의료 22.8%(9.1%), 에너지 25.6%(7.4%) 등 5대 신산업의 전 분야의 6년간(2014~2019년) 부가가치 연평균 성장률이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아 성장세를 증명하고 있다.

또 제조업 스마트공장 구축률 전국 2위를 기록하는 등 지역 생산의 88.5%를 차지하는 대구 전통산업단지를 대수술하는 9천896억 규모 산단대개조 사업도 추진해 대구 경제의 새로운 역동성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

대구·경북 최대 현안사업인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확정, 대구시청 신청사 이전지 결정, 110년만의 성매매집결지 폐쇄, 60년만의 캠프워커 헬기장 등 부지 반환, 40년만의 안심연료단지 개발 등으로 대구의 도심이 바뀌고, 서대구 역세권 개발을 통한 동서 균형 발전축 마련과 4차 순환도로, 대구산업선 철도, 도시철도 엑스코선 등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으로 공간구조 혁신을 통한 신산업과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의 기반이 마련되고 있다.

새롭게 탄생한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와 DGB대구은행 파크는 세계적인 명품 시설로 시민들의 자부심이 되었고 치맥페스티벌과 딤프를 비롯한 4대 축제, 서문시장 야시장, 대명유수지 등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를 발굴해 대구가 꼭 가보고 싶은 도시로 변모했다.

시민 참여 분야에서도 그동안 시민원탁회의, 주민참여예산제 등으로 꾸준히 키워 온 시민의 참여 시정 역량을 바탕으로 전국 최초 시민 공론화를 통해 ‘신청사’ 건립지를 결정했으며, 전 세계에 모범이 되는 ‘대구참여방역’ 모델을 탄생시킨 점도 큰 성과라고 할 수 있다.

권 시장은 민선7기 향후 과제로는 방역과 백신접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의 일상 회복을 앞당겨 내년 5월에 열리는 ‘세계가스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산업과 공간구조 개편에 ‘사람을 키우는 인재도시 대구’의 기반을 더해 새로운 대구의 미래를 만들어가며,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달빛내륙철도 건설 등 주요 현안의 해결과 영남권과 영호남의 상생·협력을 통한 지방자치와 분권을 선도할 계획이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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