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대상 토크콘서트서 강연<br/>치매안심센터에 의사 파견<br/>환자와 가족 돕는 협업 진료
에스포항병원은 신경과 전문의인 이수윤 뇌신경센터장이 지난 19일 (재)포항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문화공간인 청포도다방의 토크콘서트에서 강연<사진>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코로나 블루, 나의 감정 표현하기’이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 센터장은 ‘치매, 극복’이라는 주제로 치매에 대한 일반인들의 공포와 가족들의 심적,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치매를 소개하고 예방법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며 일반 시민들과 뜻깊은 시간을 나눴다. 강연이 진행된 후에는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졌다.
이 센터장은 매주 월요일 주 1회씩 포항시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협력 의사로 파견돼 지역사회에서 돌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협업 진료를 보고 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