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가치 실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공기조화기 전문생산업체인 한국공조엔지니어링과 실내공기질안전지킴이 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가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향후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한국공조엔지니어링(대표 김현효)와 실내공기질안전지킴이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회장 송용봉)는 20일, 실내 환경의 안전한 관리와 예방을 통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양질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6년간 공기조화기를 전문적으로 생산해 온 한국공조엔지니어링(주)는 국내 최초로 개발한 미세먼지공조기(우수조달제품)와 항바이러스 필터를 제공하고, 실내공기질안전지킴이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에서는 설립 목적에 맞게 친환경 공기조화기를 보급해 사회적 문제해결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이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힘쓰기로 했다.

김현효 대표는 “공기조화기 전문 생산업체 대표로서 사회문제를 외면하지 않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필요한 친환경 공기조화기 개발과 보급에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기업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송용봉 회장도 “36년간 한 우물을 파온 한국공조엔지니어링과 파트너쉽으로 협력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공공이익의 목적으로 설립된 사회적협동조합의 취지에 맞게 사회적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이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답했다.

한국공조엔지니어링과 협동조합연합회는 이날 업무협약 체결후 구체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실무단을 구성하기로 합의했으며, 한국공조엔지니어링에서는 별도 TF를 구성해 실무단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공조엔지니어링은 1986년 설립된 산업용 공기조화기 전문업체로 수냉식 냉난방 공조기, 냉매식 EHP/GHP/GEO 공조기, 신재생 복합형 공조기, 천정형 공조기, 직출형 공조기, 중대형 냉난방기, 열교환기, 공조·산업용 송풍기 등을 생산하고 있다. 

/김진호기자 kj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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