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일 대구오페라하우스서 추가 대면심사

‘제7회 DIMF 뮤지컬스타’ 포스터. /DIMF 제공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개최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청소년 뮤지컬 경연대회인 ‘DIMF 뮤지컬스타’가 역대 최다 지원자와 함께 7번째 차세대 뮤지컬 스타를 발굴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다.

화성장학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제7회 DIMF 뮤지컬스타’는 DIMF가 미래의 뮤지컬 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해 국내 최초로 시작한 청소년 뮤지컬 경연대회로 뮤지컬배우 데뷔를 꿈꾸는 이들의 꿈의 무대이자 데뷔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7회 DIMF 뮤지컬스타’에는 만9세에서 만 24세에 이르기까지 연령, 지역, 국적을 불문하고 쟁쟁한 실력을 갖춘 904팀(928명)이 지원해 역대 최다 지원자 기록을 경신했다. 이처럼 역대 최다 지원자와 함께 힘차게 출발한‘제7회 DIMF 뮤지컬스타’는 지난달 26∼30일까지 진행된 1차 비대면 영상심사를 통과한 112팀(126명)에 대한 추가 대면심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여정에 돌입한다.

대구오페라하우스 별관에서 오는 10일, 11일 양일간 개최되는 1차예선 추가 대면심사를 통과한 예비 뮤지컬스타들은 이후 최종 예선, 두 차례의 본선 라운드, 세미 파이널까지 총 5단계의 치열한 경연과 더욱 강화된 멘토링 프로그램을 거쳐오는 6월 20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되는 대망의 파이널 라운드까지 약 2개월여의 대장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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