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시대 극복 다양한 의견 수렴

대구 수성구는 지난 19일 구청 대강당에서 ‘여성친화도시 3단계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수성여성클럽이 주관한 이번 포럼에서는 여성친화도시 2단계 발전성과를 공유하고, 3단계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수성구가 포스트 코로나시대 여성친화도시로서 한걸음 더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인 추진방향과 과제에 대해 각 분야별 전문가와 지역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포럼은 이미원 도시와 젠더 대표가 ‘코로나시대 여성친화도시’추진과제라는 주제로 여성친화도시 수성구의 성과와 전망, 조성과제에 대해 발제를 하고, 엄기복 대구일가정양립지원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포럼에서 제시되는 여성친화도시 추진 방향이 우리구의 실질적 나침반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위드 코로나시대, 더불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수성구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끊임없이 소통하며 지혜를 모으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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